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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교회학교 안, 작은 교회를 세우자
십대지기  ddoraetell@hanmail.net 2010-06-15 1545

[청소년 교회교육]

 

 

교회학교 안, 작은 교회를 세우자

 

 

 

 

 

 

 

 

 

 

 

 

 

 

 

"교회학교, 이대로는 안 된다"는 진단은 이미 어제오늘 내려진 것이 아니다. 멀리는 70년대 말부터 가까이는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진단은 뼈아프게 공감하면서도 각 교단 및 교회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방치한 결과 오히려 상황은 더더욱 악화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주 5일 근무제와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초 중 고의 노는 토요일은 변화의 축이 되고 있다. 이제 자칫 잘못하면 교회학교가 더욱 침체되고 나아가서는 고사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교회학교에 대한 위기에 대한 걱정보다는 변화를 위해 무엇인가 시작해야 할 때이며, 움직여야 한다. 더 이상 이대로 놔 둘 수만은 없다.


당장 올해부터 시작할 수 있는 교회학교 살리기 위한 변화를 몇 가지 대안으로 제시해 본다. 첫째는 의식 변화를 가져 보자. 특히 교회학교를 교육기관이 아닌 교회학교 안의 작은 교회로 바라보자. 우선 아이들은 피교육자가 아니라 교회를 세우는 교인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라보자. 그래서 교육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목회 전반적인 배려를 하자는 것이다. 예배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심방도 하고 목회상담도 하고 교회가 교인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시해야 한다. 다음으로 교사를 교육자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신앙공동체를 세워가는 산파(産婆)로 바라보자. 즉, 청소년 교인을 섬기는 작은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아이들과 함께 예배와 모임,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보자.

둘째는 구조 변화를 시작해 보자. 예배와 분반공부라는 2중 구조를 3중 구조로 바꾸어보자. ‘예배-소공동체-사역팀’의 구조이다. 주일예배는 매주일 다함께 드리고, 소공동체는 산파인 교사와 함께 일방적인 교사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참여식 나눔의 공부와 교제와 함께하는 기도가 어우러진 모임으로 주일예배 후 또는 주중에 편리한 시간에 매주 갖는다. 그리고 사역팀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역에 참여하는 팀 형태의 모임이다. 이것은 주일예배 후나 토요일, 매주 또는 격주 아니면 형편에 따라 다양하게 모일 수 있다.

셋째는 놀토(노는 토요일)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자. 이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 형태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놀토 디다케 모임이다. 주일에 다 할 수 없는 신앙훈련을 놀토에 특별반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어린이 제자훈련반, 청소년 리더훈련반과 같은 프로그램이다. 학기제로 한 학기당 10주 또는 12주 정도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단계별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모임을 말한다. 여기에 기존의 ‘어와나’ 또는 ‘어린이 알파’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 형태로 도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2. 열린 강좌이다. 특기적성을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영어회화반, 성악반, 악기반, 컴퓨터반, 논술반, 댄스반, 힙합반 등과 같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전문 인력을 강사로 초빙하고 실비의 금액을 수강료로 받아서 문화강좌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3. 동아리를 운영한다. 토요일이나 주일 오후에 전문성을 지닌 교사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신앙교육적 차원의 동아리를 결성하여 운영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영어성경읽기팀, 찬양팀, 멀티미디어팀, 연극팀, 축구선교팀, 지역봉사팀 등의 프로그램을 말한다. 아이들의 관심사를 조사해서 자원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4. M.T.(Membership Trainning) 모임이다. 연중 2회 진행되던 수련회와 성경학교를 평상시에도 형편껏 확장해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겨울성경학교와 겨울수련회는 집중적인 성경공부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는 영성훈련이나 현장체험, 농촌봉사와 같은 활동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평상시 2회 내지 4회 정도를 주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고민하지 말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놓고 더 이상 주저하지 말자. 그리고 시도해 보자. 지금 바로. Hear and now.

 

 

 

<교회연합신문(http://www.iepn.co.kr/)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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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교양과 훈계로 청소년을 양육함으로써 회복되는 가정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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